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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국세청 원클릭 환급 서비스 종합소득세 수수료 없이 돌려받기

by 도르코코 2025. 4. 2.

올해부터는 종합소득세 환급을 더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어요. 클릭 한 번으로 최대 5년 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원클릭 환급 서비스’가 국세청에서 본격 도입되었기 때문이죠.

 

‘삼쩜삼’처럼 민간 플랫폼을 이용할 필요도 없고, 수수료 걱정도 없다는 점에서 많은 N잡러와 고령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어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목차

     

     

     

    국세청 원클릭 환급 정식 출시

    새롭게 도입된 원클릭 서비스란?

    ‘원클릭 환급 서비스’는 이름 그대로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완료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예요.

     

    홈택스에 로그인하면 납세자의 과거 5년간 환급 가능한 종합소득세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안내되며, 별도의 복잡한 입력 없이도 환급 신청을 완료할 수 있어요.

     

     

    국세청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납세자가 놓치기 쉬운 공제 항목까지 반영해 미리 신고서를 작성해주기 때문에, 추가 정보 입력 없이 ‘이대로 신고하기’만 누르면 끝나요.

     

    이전에는 본인이 환급 대상인지 확인조차 어려워 직접 회계사나 세무사를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서비스는 그런 불편함을 최소화했어요.

     

    원클릭 환급 바로가기

     

     

    도입 배경과 정부의 의도

    이번 서비스는 민간 세무 플랫폼에서 수수료를 지불하고 환급을 받는 흐름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어요.

     

    특수고용직이나 플랫폼 노동자들처럼 소득은 있지만 회계 처리에는 익숙하지 않은 계층이 많아, ‘삼쩜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수수료가 10~20%에 달해 금전적 부담이 적지 않았어요.

     

    국세청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납세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무료이면서도 안전한 환급 신청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게 된 거예요.

     

    여러 건의 민원이 있었던 ‘스미싱’ 걱정도 덜 수 있도록, 인증된 발신번호를 통해 알림톡으로만 안내하고 있어요. 신뢰성과 접근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할 수 있어요.

     

     

     

     

    수수료 없이 종합소득세 환급

    민간 플랫폼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가장 큰 차이는 ‘비용’이에요. ‘삼쩜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면 환급금의 일부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해요. 적게는 10%, 많게는 20%까지도 빠져나가요.

     

    예를 들어, 1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수수료 2만 원을 내면 실수령액은 8만 원뿐이죠. 하지만 원클릭 환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수료는 ‘0원’, 전액 수령이 가능해요.

     

     

    또 하나의 차이는 ‘신뢰성’이에요. 민간 플랫폼은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하고, 신고 내용을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반면 국세청의 원클릭 서비스는 사전 검토까지 마친 정보를 바탕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빠르고 안전해요.

     

    무료로 환급 서비스 신청하기

     

     

    누가 꼭 이용해야 할까?

    이번 원클릭 환급의 주요 대상자는 ‘인적용역 종사자’예요. 배달라이더, 프리랜서, 학원 강사, 간병인, 작가, 강연자 등 사업자등록 없이 일한 이들이 대부분 해당돼요.

     

    국세청은 전체 대상자 311만 명 중 환급 대상자 비율이 특히 높은 N잡러(24%)와 60세 이상 고령자(34%)를 주목하고 있어요. 바쁘거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이 분들이 그동안 놓쳤던 환급금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알림톡을 받았거나 홈택스에 들어가 환급금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원클릭 환급 신청방법 안내

    홈택스에서 환급 여부 확인하기

    먼저 환급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해야 해요.

     

    홈택스 첫 화면에서 ‘원클릭 환급 신고’라는 메뉴를 바로 볼 수 있는데, 클릭한 후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하면 본인의 환급금 내역이 자동으로 조회돼요.

     

     

    이 과정은 별도로 서류를 제출하거나 신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또한 모바일 홈택스 앱인 ‘손택스’에서도 동일하게 확인이 가능하니, PC가 없어도 문제없어요.

     

    한 번의 클릭으로 환급 신청하기

    조회된 환급금 내역을 확인한 후, 사실과 다르지 않다면 ‘이대로 신고하기’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환급 신청이 완료돼요. 이게 바로 이 서비스의 핵심이자 장점이에요.

     

    만약 입력된 내용에 수정이 필요한 경우라면 ‘신고화면 이동’ 버튼을 눌러 자동 작성된 항목을 수정하면 돼요. 예를 들어, 누락된 경비가 있거나 추가 공제가 있는 경우 이를 반영할 수 있어요.

     

    신고가 완료되면 환급은 통상 신청일로부터 1~3개월 이내 입금되며, 국세청은 처리 현황도 홈택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요.

     

    빠르게 신청하고, 결과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오늘 한 번 직접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N잡러 고령자 필수 확인

    1. N잡러가 놓치기 쉬운 이유

    ‘N잡러’라는 말은 더 이상 낯설지 않죠. 본업 외에 배달, 강의, 콘텐츠 제작, 번역 등 다양한 부업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자신이 ‘사업소득자’라는 인식을 잘 못하고 있어요.

     

    문제는 사업소득자에게는 ‘3.3%’ 세금이 원천징수된다는 점이에요. 이 금액은 종합소득세에서 선납하는 개념이라, 실제 신고를 통해 경비와 공제를 반영하면 일정 부분 돌려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N잡러는 본업이 바쁘고, 세금 업무에 익숙하지 않아서 환급 대상임에도 신고조차 하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신고를 해야 하는지조차 몰랐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요.

     

    이번 ‘원클릭 환급 서비스’는 이런 분들을 위해 국세청이 환급 대상자 정보를 미리 분석해 알려주는 시스템이에요. 그야말로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인 셈이죠.

     

     

    2. 고령자층이 더 주목해야 하는 이유

    60세 이상 고령자도 이번 원클릭 환급에서 중요한 대상이에요. 국세청에 따르면 107만 명이 환급 대상자 중 고령자에 해당되며, 전체 대상자의 약 34%에 이른다고 해요.

     

    고령자는 소득이 많지 않더라도 강의료, 고문료, 원고료 등으로 인적용역 소득을 얻는 경우가 있어요. 문제는 이런 소득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신고를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또한 인터넷이나 홈택스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탓에, 환급 가능성이 있음에도 신청 방법을 몰라 포기하는 사례도 많아요.

     

    하지만 이번 서비스는 알림톡으로 환급 가능성을 직접 알려주고, 클릭 한 번으로 진행되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만약 주변에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이나 어르신이 계신다면, 이번 기회에 함께 홈택스에 접속해서 확인해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3. 대상자가 확인해야 할 구체 조건

    모든 N잡러나 고령자가 환급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다음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첫째, 3.3% 원천징수로 사업소득세를 낸 이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인적용역 형태로 대가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해당되는 소득이 있는지 홈택스에서 바로 조회할 수 있어요.

     

    둘째, 경비 처리나 공제를 한 번도 하지 않은 경우라면 환급 가능성이 높아요. 교통비, 통신비, 재료비 등 소득 활동과 관련된 지출이 있는데도 반영되지 않았다면 더욱 그렇죠.

     

    셋째, 최근 5년 동안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라면 바로 확인해봐야 해요. 원클릭 서비스는 과거 5년분까지 확인 가능하니, 올해뿐만 아니라 누락된 과거 신고까지 챙길 수 있어요.

     

    이런 조건에 해당된다면, 알림톡이 오지 않더라도 홈택스에 직접 들어가 ‘원클릭 환급’ 버튼을 눌러 확인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팩트체크

    Q. 환급 안내 알림톡을 받았는데, 실제로는 환급금이 없어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충분히 있을 수 있어요. 국세청은 ‘환급 가능성이 높은 납세자’를 추려서 안내하는데, 실제로 경비나 공제가 거의 없는 경우에는 환급 금액이 0원일 수도 있어요.

     

    또한 이미 이전에 세무대리인을 통해 정산을 완료했거나, 홈택스에서 부분 신고한 이력이 있는 경우도 환급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알림톡은 ‘안내’일 뿐 반드시 환급 대상이라는 보장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Q. 3.3% 떼고 받은 금액만 있다면, 누구나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3.3% 사업소득세를 낸 경우라면 환급 가능성이 있어요. 하지만 환급 여부는 총 소득, 공제 항목, 경비 비율에 따라 달라져요.

     

    예를 들어 연간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이고, 특별한 경비 공제가 없었다면 환급액이 크지 않거나 없을 수 있어요. 반면 소득이 크거나 경비 비중이 높다면 수십만 원까지도 환급받을 수 있어요.

     

     

    Q. 부모님 대신 환급 신청을 해드려도 괜찮은가요?

    네, 가능합니다. 부모님의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 수단을 사용해 홈택스에 로그인한 뒤, 원클릭 환급 화면에서 확인 및 신청을 대신해드릴 수 있어요.

     

    다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인증 수단을 공유할 때는 본인의 동의가 있는지 꼭 확인하고, 공인된 기기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모바일보다는 PC에서 진행하는 것이 오류 발생이 적어요.

     

     

    Q. ‘이대로 신고하기’ 버튼만 누르면 진짜 끝인가요?

    맞아요. 별다른 입력 없이 국세청이 미리 작성한 신고 내용을 확인하고 ‘이대로 신고하기’를 누르면 자동 제출돼요.

     

    하지만 신고 내용이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경비나 누락된 공제 항목이 있다면 ‘신고화면 이동’ 버튼을 눌러 직접 수정할 수 있어요. 무조건 원클릭보다, ‘검토 후 클릭’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어요.

     

     

    Q. 환급금은 어떤 통장으로 들어오나요?

    홈택스에 등록된 환급계좌로 입금돼요. 예전 계좌가 등록되어 있다면 이번 기회에 환급 신청 전 계좌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신청 후 변경하고 싶을 땐 홈택스 ‘환급계좌 관리’ 메뉴에서 수정이 가능해요. 타인 명의 계좌는 등록되지 않으니 반드시 본인 명의 계좌여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